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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를 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category 기고 2020. 7. 9. 02:26

하루에 글 하나씩을 쓰려고 노력하는데 잘 되지 않네요.

글쓰는 연습을 하면서 문장력도 좀 늘리고 해서 책을 쓰는데 도움이 되게 하려고 하는데, 잘 안되는군요. 

그래도 어찌어찌하여 글을 쓸 내용이 생각이 나서 또 글을 한자 적어봅니다. 

혹시라도 제가 쓰는 글이 도움이되면 종종 방문해주셔요^^

 

[들어가는 글]

이 글은 주변에 보면 멘토를 해주고 싶다거나 쥬니어 개발자들에게 상담을 해주고 싶다는 사람들이 부쩍 늘은 것 같아, 그런 분들이 보면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 대상독자(분야 : IT/개발)
    • 개발자 멘토를 해보고 싶은 분들 
    • 쥬니어 개발자들에게 뭔가를 알려주고 싶은 분들 

요즘은 나이를 먹었다고 생각이 들때가 종종있는데요, 주변에서 이제 쥬니어 개발자들에게 경험을 나눠주고 싶다는 이야기들도 많이하고, 그래서 강의를 해보고 싶다는 이야기도 종종 듣게 됩니다. 그래서 저한테 강의에 대해 물어보시는 분들에게는 나름의 경험담들을 이야기 해주곤 합니다. 

 

[멘토에 대한 생각 - 도움이 되는 사람이란? ]

그런데 어느것이든 자신이 처음 시도하는 부분은 그냥 막 시작을 한다고 해서 원하는데로 되지 않습니다. 특히 멘토를 한다는건 다른 사람의 인생에 대해 영향을 끼칠 수도 있기때문에 매우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https://simple.wikipedia.org/wiki/Telemachus

*멘토(mento)란 그리스 신화에서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을 위해 떠나면서 자신이 없는 동안 아들 테리마커스를 보호해 주도록 부탁했던 지혜로운 노인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오늘날은 조직에서 도움을 주는 사람을 멘토(mento)라고 보통 부릅니다. 
(멘토에 대한 좀더 자세한 내용을 맨 아래에 게재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이 '도움을 주는 사람'에 대해서 잘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개발자 대회가 있다고 가정을 해볼게요. 개발자 대회에서 참여하는 개발을 하고자 하는 팀이 있는데 그 팀이 멘토를 요청해서 본인이 멘토로 한 개발팀과 만났을때 어떤 말을 어떻게 해줄 수 있을까요? 

 

처음 만나는 멘티(도와줘야할 사람)들에게 무슨말을 하는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이 사람들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쥬니어 개발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은 보통 이 경우에 100% 그런것은 아니지만, '본인(멘토)이 하고 싶은 말'을 합니다.

 

이거는 이렇게 해야하고, 이것이 맞고, 내가 해보니까 이렇더라, 다른 잘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해 등등

 

이런 접근이 멘티(도움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과연 도움이 되겠느냐를 고민해봐야 합니다. 그냥 친구들과 대화를 할때는 그냥 대화를 해도 되지만, 내가 도움을 줘야하는 상대에게는 조금은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어느정도 차고 경험이 쌓이면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이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을 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그것보다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듣기'입니다. 

 

[멘티에게 상담하는 방법]

모든 대화에서의 가장 기본은 '듣기'라고 생각합니다. 듣기를 잘 해야 맥락을 이해해서 상대방에게 도움이되는 이야기를 해 줄 수 있습니다. 개발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요구사항을 상세하게 잘 듣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궁금한 걸 묻고, 또 묻고 그렇게 해야죠. 마찬가지로 멘티들에게 접근할때도 방법은 동일합니다. 먼저 물어봐야 합니다.

  • 너희팀의 상태는 지금 어떻니?
  • 너희팀은 지금 잘돌아가고 있니? 
  • 혹시 잘 안돌아가고 있으면 너희들이 찾은 원인은 뭐니?
  • 그 원인에 대해 해결하기 위해 해본 방법은 있니? 
  • 그리고 마지막에 너희팀이 나에게 원하는 건 뭐니? 이걸 물어보는데, 솔직히 이건 위에서 내용을 물어보다 보면 이 팀의 문제점은 뭔지, 뭐가 필요할지도 대략적으로 알게 되긴합니다. 그런 상태에서 다시한번 물어보는 것도 좋고, 아니면 그냥 이야기의 실타래가 연결되어 자연스럽게 팀의 문제점, 원인, 해결 방법을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게도 됩니다.  

다른 팀을, 어떤 멘티를 돕고 싶다면, 일단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하기 보다 먼저 많이 들어야 합니다. 그 사람 또는 그 팀의 상태 환경, 상황들을 자세히 들으면서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 그 지점에 필요한 처방을 해주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의사와 해결하는 방법이 같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질문을 많이하고, 그 사람과 그 팀의 본질에 대한 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 팀과 사람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면, 처방을 내려도 백해무익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바로 처방을 내리는 것도 중요한데, 제일 중요한건 멘티 스스로가 그 본래의 문제점 위에 서 있을 수 있도록 인식하게 하는 것입니다. 내 개인적으로는 그냥 멘티가 물어보는 질문에 답만하게 되버리면 그 상담은 시간이 지나면 큰 의미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강연에 가서 이야기를 듣다보면 내가 깨우친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있고, 강사가 했었던 말들이 정말 맞다고 생각되더라도 자신이 실천을 하거나 진정으로 깨닫지 못한다면 며칠 지나서 그 이야기들은 묻혀서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실제 상담 사례]

이쯤되면 좀... 추상적이기도 하고, 어떻게 상담을 하는 것이 좋은지 잘 감이 안올 수도 있을것 같아서 실질적인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 개발자 대회에 멘토로 참가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저를 멘토로 지목을해서 멘토를 하게되었지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 개발자 대회에 나오는 친구들은 개발을 기본적으로 할 줄 알겠지? 
  • 그러면 나는 가서 소스코드를 봐주고 약간의 서포트 정도만 해주면 되나? 

등등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멘토링을 하러 갔었습니다.

 

멘토링을 할 팀을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물어보다 보니, 이 팀은 우선 코딩을 잘하고 싶어하는데, 문제는 코딩이 아니었습니다. 팀으로 하나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어느 팀들이나 처음 팀을 만들어 볼때 겪는 각자의 역할에 충실히 해주지 않아서 팀장은 팀원들이 잘하겠다고 했고, 개발자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도 했는데, 맡기면 일이 잘 안되고, 원하는 대로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자, 이런경우를 잘 살펴봅시다. 이 경우에는 일단 코딩이 급한 것이 아닙니다. 코딩은 팀이 일단 하나로 만들어졌을때 시너지가 나는것이지 코딩에 집중할 수 없는 팀일경우에는  어떤일도 쉽게 진행이 되지 않습니다. 이 팀이 하나가 되지 않는 이유를 찾아 이 팀을 하나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찾고, 실천을 해나가는 것이 급선무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 팀 팀장에게 물어봤습니다. "팀원들을 모집을 할때 목표는 무엇이었고, 그 이야기에 다들 동의 했나요?"팀장이 이야기 했다."프로젝트를 잘 만들어서 입상을 해서 취업에 도움이되도록 하자.고 이야기 했고, 팀원들 다 동의를 했습니다."

 

그럼 팀장을 뽑을때는 어떻게 했는지를 물어봤습니다."팀장을 뽑을 때는 추천을 받았고, 가장 많이 추천을 받은 사람이 팀장으로 선출이 되었고, 팀이 협의해서 팀장이 역량에 맞는 일을 할당을 했을때는 다들 해오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트 일의 분배는 어떻게 했는지 물어봤죠. "기본적으로 구현해야할 것들에 대해 조사를 해오고, 사용할 기술들에 대해 파악하고,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기술들을 파악한 후에 본인들이 할 수 있는 기술들로 구현하도록 업무를 할당했습니다. 그런데 자꾸 기능은 구현이 안되어 있고, 할수 있다고 했는데 해오지 않는 경우가 자꾸 쌓이게 되었습니다."

"하기가 힘들면 힘들다고 이야기를 하라고 했는데도, 그것도 잘 되지 않았습니다. 문제가 뭘까요? 어떻게 해야 팀이 역할대로 잘 굴러갈까요?"

 

일단 이 상황에서는 팀이 잘 굴러가지 않는 이유는

  • 첫번째, 같은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할 준비와 의지(태도)의 크기가 동일한 크기로 되어 있는가? 를 살펴보고, 그 목적에 부합하게 팀이 모여졌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 두번째, 커뮤니케이션은 잘 되고 있는가? 이것을 확인해야 한다.  
  • 세번째, 각자의 역량에 맞는 역할을 부여한 것이 진짜 맞는지? 

입니다. 이에 대해서 일단 문제점은 알았으니 그에대해 그런일이 왜 벌어지고, 당연히 잘할것이라고 생각한 일들이 왜 어그러지는 것인지에 대해 납득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첫번째의 경우 같은 목적을 갖고 진행할 팀을 모아야 합니다. 이 예에서도 팀장은 "프로젝트를 잘 만들어서 입상을 해서 취업에 도움이되도록 하자."고 이야기 했고, 팀원들 다 동의를 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팀을 모았다고 했다. 하지만 이게 말뿐인 사람들도 나오게 됩니다. 실제 하다보면 자신이 생각한 것과 팀에서 원한 것들이 달라서 동기부여가 상실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프로젝트를 하는 중간중간에 계속 물어봐줘야 합니다. 팀원들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생각이 바뀌는 것은 누구도 알 수 없기때문에 미리 자리를 깔아주면 '이 프로젝트하고 나하고 안맞는것 같아'라고 하는 사람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진짜 목적에 부합하는 친구들인지를 확인하고 그렇지 않을경우에는 프로젝트에서 제외를 하는 편이 그 친구나 프로젝트 팀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처음에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을 뽑았는데 왜 안하지? 이런생각을 하는데, 사람 마음이야 아침다르고 저녁 다른겁니다. ㅎㅎ 그건 어찌할 수 없는거라고 봅니다. 실제 해보다보면 아닌것 같다는 판단을 하는데 이야기하기가 미안한 친구들이 있다. 이런 친구들과 잘 소통을 해서 정리를 해줘야 팀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두번째, 커뮤니케이션은 잘 되고 있는가?여기서 이야기하는 커뮤니케이션이 잘 된다고 하는 것은 내가 상대방에게 이야기를 하면 상대방이 내가 한 이야기를 듣고 이해한대로 이야기해서 내가 들을때도 같은 이야기라고 생각되는 정도의 커뮤니 케이션을 이야기합니다. 그냥 서로 이야기했다고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프로젝트, 팀, 관계들에서 제일 중요한 건 커뮤니케이션입니다. 그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면 일은 되지 않습니다.이렇게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기위해서는 도구를 하나 선택해야 하는데, 보통은 슬랙이나 카카오톡이나 등등 채팅앱을 하나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궁금한건 수시로 서로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말 많은 대화를 하면서 팀원들의 스타일과 자신의 스타일을 부딪히면서 어느지점에서 서로 타협이 가능한지 그 지점을 알고, 이야기를 하게되면 대화는 좀 더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되고, 소통이 잘된다고 느끼면서 일도 재미있어집니다. 소통이 잘 되는 조직에서 일을 해보시면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실겁니다.

 

세번째, 각자의 역량에 맞는 역할을 부여한 것이 진짜 맞는지? 

사람들은 보통 팀을 만들어 프로젝트를 같이하게되면 민폐가 될까봐 자신이 할 수 있는지 없지를 파악하는게 아니라 할 수 있다고를 먼저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마감기한이 다가오면 스트레스를 받으면 잘 안되더라도 '조금만 고치면 될것 같아'라고 하면서 이야기를 하고, 일정이 자꾸 뒤로 밀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도를 해보고 역량이 안되면 일거리를 줄여주면서 스케쥴링을 해야합니다. 팀장에게서 그 일을 맡은 사람은 피드백을 잘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매일 아침에 30분~1시간, 집에 가기전에 30분~1시간 팀미팅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딱히 할말이 없다가도 회의를 할때 생각이나서 물어보기도 하고, 소통하는 장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말하는데 대해 부담도 없습니다. 10정도의 일을 줬는데 일정이 안맞춰지면 5정도의 일을 주면서 맞추는 수밖에 없습니다. 일을 해보지 않으면 그것을 해결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아무도 모릅니다. 각자의 능력이 다 다르기때문이죠. 이때, 중요한 것은 일을 해보고 할때 걸리는 시간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기록을 해놔야 다음에 일정을 잡을때 자신의 역량에 맞게 계획을 잡을 수 있고, 100%완벽하진 않아도 대략적인 스케쥴을 맞출수 있습니다.

 

[정리]

일단은 위에 정리한 내용처럼 이야기를 해줬고, 멘티들이 왜 그런 문제가 발생하는지에 대해서 인지를 하게되었습니다. 경험을 하지 못하면 당연히 그럴 수 있는것도 처음에는 이해가 안가기 마련입니다. 이런 지점을 잡아주고 나서는 해결방법에 대한 실천방법을 이야기 해주면됩니다. 다시 이 이야기를 하게된 이유로 돌아가자면, 이 프로젝트 팀에게는 기본적으로 코딩과 기술에대한 멘토링은 필요가 업습니다. 팀빌딩에 대한 멘토링이 필요한 것입니다. 멘토라는 사람이 해야할 역할은 이런것이라고 봅니다. 그 사람(혹은 팀)이 필요한 것이 무언인지에 대해 파악하고, 그에대해 스스로가 인식할 수 있도록 해주고, 같이 해결방법을 고민해야합니다. 그렇지 않고, 자신이 겪은 경험들만을 이야기하게 되면 '잔소리'가 되게 됩니다.

 

가만히 잘 생각을 해봅시다. 부모님과 가장 많이 싸우는 이유는 나에게 필요치 않다고 생각하는데, 부모님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이야기 하기때문입니다. 아무리 중요하고 중요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야 이해가 가는 것이 있고, 시간이 지나지 않으면 절대 이해가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멘토가 멘티에게 도움이되려면 멘티에게 정말 필요한 게 뭔지를 찾는 연습을 하고, 그 후에 자신의 경험이나 기술을 그들이 깨달을 수 있도록 이야기를 잘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시한번 이야기 하지만 본인이 하고싶은 말만 하면, 멘토링이 아닌 '잔소리'가 되어, 멘티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멘토링을 하는데 도움이되는 것이 있다면, 듣는것, 그리고 남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가르쳐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멘토링을 잘 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었음 좋겠네요. 짧게 쓸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글이 좀 길어졌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다들 코로나 19 시대에 건강 잘 챙기시고, 시원한 하루하루 되시길...

 

한적한 밤에 에어콘 틀어놓고, 시원한 거실에서.. ^^

멘토가 도움이 될려면, 멘티들에게 필요한 것을 발견하고 현재 상황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다. 
멘토가 하고싶은 말만 하게되면 그건 잔소리가 된다.

 

 

*멘토란 어휘는 그리이스신화에서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을 위해 떠나면서 자신이 없는 동안 아들 테리마커스를 보호해 주도록 부탁했던 지혜로운 노인의 이름에서 비롯되었고 오늘날 조직에서 도움을 주는 사람을 멘토(mentor)라 한다. 즉 멘토란 조직에서 후진들에게 조언과 상담을 주고 도움을 주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도움을 받는 사람을 멘티(mentee) 또는 프로티제(protégé)라고 한다. 우리말로 멘토와 관련 있는 단어로 선생님, 선배님, 후원자, 호칭으로서 형님이나 언니를 들 수 있다.